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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원피스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천국, 모르는 분들에겐 그냥 올드한 수집형 RPG?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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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간략 정보

 

 

 

 

 

 

 

 

◎게임사: 반다이 남코

◎게임 장르: 수집형 RPG

◎출시일: 16.05.26 (한국 기준)


 

 

 

 

스토리

 

 

 

 

 

 

 

 

◎어떠한 스토리로 끌고 나갈까?

 

 

 

딱히 설명할 필요 없이, 원작 원피스의 스토리 그대로 진행된다. 23.02월 기준으로 한국판은 홀케이크 아일랜드, 일본판은 와노쿠니 편까지 나왔다고 한다.


 

 

 

 

미적 퀄리티

 

 

 

 

 

 

 

 

◎일러스트 퀄리티는 어떠할까?

 

 

 

원작 원피스에서 나오는 그림체와 동일하다. 어느 정도 등급이 있는 캐릭터부턴, 그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효과들을 같이 그려넣음으로서, 개성과 매력을 잘 살렸다.


 

 

 

 

 

 

 

 

◎캐릭터 퀄리티는 어떠할까?

 

 

 

2D SD캐릭터이다. 한 캐릭터당 색의 개수나 밀도가 높지 않아서, 퀄리티는 높지 않다. 스케치적인 부분은 평이한 편이다.


 

 

 

 

 

 

 

 

◎맵 퀄리티는 어떠할까?

 

 

 

실제로 애니메이션에 나았던 특정 장소들 위주로 맵을 짰다. 맵의 색 밀도는 상대적으로 캐릭터보다 높은 편이다. 흥미로웠던 점은, 예전 게임인데도 불구 마지막 사진처럼 실제 해적선을 타고 움직이는 듯한 연출을 넣은 것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모션 퀄리티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션을 만화적으로 표현했다. 적은 프레임으로 만화의 전투 컷신처럼 끊어서 표현. 전체적인 퀄리티, 분위기에 잘 맞춰서 원피스 애니, 만화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


 

 

 

 

 

 

 

 

◎스킬 연출 퀄리티는 어떠할까?

 

 

 

위에 전체적인 이야기들이랑 같은 이야기이다. 만화적 연출을 잘 살려냈다, 이 대답말곤 할 게 없음. 실제로 만화적인 연출을 매우 잘 살려냈고, 그러기에 원피스 IP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더 몰입되고, 출시한 지 오래된 게임에도 여전히 유저층이 꽤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UI는 어떠할까?

 

 

 

장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단점이 된 것 중 하나는, 글씨의 크기임. 글씨가 커서 초보자임에도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글씨의 크기 때문에 오히려 더 올드해 보인다. 그리고 색을 적게 쓴 메뉴 / 색을 많이 쓴 메뉴가 있다. 색을 많이 쓴 메뉴의 경우 알록달록해서 예쁘긴 하지만, 글씨에 갈 눈이 계속 화려한 색에 가서 생각보다 정신없음을 유발하는 요소이다.


 

 

 

 

최적화

 

 

 

◎그래픽 대비 핸드폰으로도 최적화가 잘되었을까?

 

 

 

예전 2d게임이라 지금 폰으로도 최적화가 안되면, 진작에 게임이 망했음. 최적화 부분에서 아무 문제없다.

 

 

 

◎발열은 어떠할까?

 

 

 

거의 없는 수준이다.


 

 

 

 

게임의 목적

 

 

 

◎무엇을 하는 게임일까?

 

 

 

나만의 해적 선장과 해적 단원 5명을 짜내서 바다를 모험하는 게임이다. 거창하게 얘기했지만, 캐릭터를 뽑고 육성하고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스테이지를 밀며 PVE 하는 게임이다.


 

 

 

 

전투 시스템

 

 

 

 

 

 

 

 

◎어떠한 전투를 할까?

 

 

 

5명의 캐릭터와 1명의 조력자 캐릭터를 넣어 전장에 낼 수 있다. 기본 개념은 턴제 게임이지만 여기에 리듬게임의 요소를 집어넣은 것이, 이 게임 전투의 정수이자 흥미로운 부분이다. 리듬 게임처럼 캐릭터를 터치를 하며 리듬이 끊기지 않게 한다면, 모든 캐릭터 딜 사이클을 다 집어넣을 수 있다. 리듬을 못 맞추면 적 턴으로 넘어가는 개념이다.

 

 

오토 시스템, 속성 시스템도 존재한다.

 

 

 

본인이 의아했던 것은 왜 이 게임의 가장 특징적이고 흥미로운 부분을, 오토시스템으로 희석하려고 하지? 였다. 리듬게임 같은 요소를 집어넣음으로써, 유저들이 덜 지루하게 하는 요소일 텐데, 도대체 왜?... 근데 플레이를 계속 해보다 보니까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수긍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가면 갈수록 한 스테이지당 전투 수가 늘어나는 문제였다. 초반에 재미있던 리드미컬한 요소들이, 전투 수가 늘어남에 따라 점점 더 고역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건 초반엔 직접 수동조작으로 전투를 즐기다, 슬슬 힘들 때부터 오토로 바꿔서 방치형 게임식으로 하는 법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퀘스트

 

 

 

 

 

 

◎퀘스트의 방향성은 어떨까?

 

 

 

메인 스토리를 미는 라인과 초보자, 일일 퀘스트 라인으로 나누어져 있다. 메인 스토리는 말 그대로 메인스토리를 미는 것만이 목적이고 / 일퀘나 초보자퀘는 대부분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며, 퀘스트라기보단 게임사 입장에서 재료를 퍼주기 위함이 강하게 든다.

 

 

 

게임사의 호의라고 순수하게 해석하는 것보단, 원래 하던 유저들에겐 무언갈 계속 던져주고, 처음 하는 유저들에겐 빠르게 따라붙을 수 있는 재료들을 많이 줘 / '사용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금액적이건 시간적이건 최대한의 많은 매몰비용들을 발생시켜 묶여두려는 의도이지 않나 싶다.


 

 

 

 

콘텐츠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콘텐츠들은 무엇이 있을까?

 

 

 

이 게임은 특이하게 PVP가 없다. 수집형 RPG의 앤드 콘텐츠는 아주 당연시 되게 PVP였다. 게임의 구조가 PVP가 아닌, 난도가 높은 PVE를 뚫어가는 방식이 이 게임의 가장 많이 하는 콘텐츠이고, 당연히 그걸 위한 캐릭터 육성 또한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콘텐츠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쨰 사진, 캐릭터 육성창을 보면 장비는 없지만 레벨,진화,돌파같은 것들이 즐비해있다. 그 외 눈길을 끌만한 컨텐츠 적인 부분들은 딱히 없다.


 

 

 

 

비즈니스 모델

 

 

 

 

 

 

 

◎어떠한 과금방식들이 있을까?

 

 

 

확률성 뽑기, 확정 패키지 상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패키지 상품은 대부분 뽑기권과 무지개 보석(캐시)을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가격대는 꽤 갭이 있을 정도로 싼 것은 몇 천 원 대부터 십만 원대까지 있다.

 

 

 

뽑기의 경우 나온 지 워낙 된 게임이어서 캐릭터 풀이 엄청 넓으니, 딱 무엇을 뽑겠다고 픽업할 경우 어려울 수 있다. 그 대신 뽑기 재화를 넉넉히 주고 퀘스트나 게임사에서 지원해 주는 수급이 꽤 잘 돼서, 초반에 시작하는 유저들은 웬만하면 등급이 높은 캐릭터 몇 개는 뽑고 시작할 수 있음. 초중반 부분에서는 과금할 필요성을 전혀 못 느꼈고, 아마 중후반 넘어가서부터 필요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저 타겟층

 

 

 

◎어떠한 유저를 타깃으로 한 게임일까?

 

 

 

기본적인 베이스는 원피스 IP를 사랑하는 유저들을 타깃 한다. 아마 이 게임을 즐기는 가장 큰 형태의 무리이다. 그리고 시작함에 부담이 없고, 넓은 캐릭터풀을 넉넉한 지원에 초반부터 어느 정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 수집형 RPG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그래도 어느 정도 원피스를 알아야 함) 타깃이 될 수 있다.

 

 

 

◎타깃 한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잘 녹여냈을까? 

 

 

 

잘 녹여냈다. 원피스 IP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고 / 일러, 스킬 전체적인 연출 부분 모두 만화적인 표현을 최대한 잘 살렸기 때문에, 원피스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라도 몰입도 높게 할 수 있다. 근데 전체적인 베이스 자체가 원피스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깔려있긴 하다. 지금은 안 본 지 꽤 되었지만, 본인도 원피스를 좋아했었기에 게임을 즐길 수 있었지, 원피스 자체를 몰랐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올드한 수집형 RPG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을까? 생각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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