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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5년된 모바일 게임인데 지금와서 메인게임으로 할만할까? 검은사막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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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티커: MMO RPG

 

 

전체적인 미적 퀄리티는 어떠할까?

 

◎캐릭터 퀄리티

 

 

 

캐릭터 퀄리티는 매우 양호하다. 5년 전 게임인데, 지금 나오는 MMO RPG 타 게임과 밀리지 않는 퀄리티이다.

 

 

 

위 사진 첫 번째, 뷰티 앨범이라고 해서 남이 커스터 마이징으로 꾸며놓은 캐릭터를 그대로 다운로드하는 시스템 존재한다. 커스터 마이징 자체도 꾸밀 수 있는 요소들이 매우 많고 세밀하게 조정 가능하다. 커스터 마이징에서는 타 게임 대비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직업적인 부분은 매우 많다. 심지어 많은 캐릭터들이 직업을 2가지로 나누어놔서 직업에 대한 풀은 타 게임 대비 최상급이다. 직업자체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를 최대한 없애려고 신경 쓴 것으로 보인다. 커스트 마이징부터 직업까지 유저들에게 최대한 능동적인 요소의 권한을 많이 주었다.

 

◎맵 퀄리티

 

  

 

맵 퀄리티 또한 좋은 편에 속한다. 세세한 부분까지 따지면 요즘 그래픽 좋게 나온 타 게임대비 조금 부족한 부분은 보이지만, 5년 전 게임이란 것을 생각했을 때, 전혀 그래픽적인 요소로 불호가 생길일은 없어 보인다.

 

◎모션 퀄리티

 

(핸드폰 자체 녹화앱으로 찍어, 화질 저화와 초반 몇 번 튕기다 플레이된다)

 

 

움직이는 모션, 타격, 스킬 부분에서 어색함이 없고 타격감이 좋은 편이다. 스킬 연출에 경우 다른 여러 직업도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하다.

 

개인적으로 그래픽이 올드하다고 느낀 부분은 딱 한 부분이다. 영상 스토리가 나오는 부분인데 그 부분은 티가 난다.

 

 

 

 

UI는 어떠할까?

 

 

그렇게 친절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편에 속한다. 메인화면에 경우 글씨를 써놓지 않았고 이미지 상으로 알기 쉬운 것도 있지만, 어려운 것도 꽤 있어서 일일이 눌러보게 된다. 상세 메뉴창을 펼쳤을 때는 타 게임대비 비슷하거나 알기 쉬운 편이다. UI부분에서 특출 나거나 특이한 부분은 없다.

 

 

 

 

최적화는 어떠할까?

 

핸드폰 Z플립 4로 진행하였고, 발열은 많이 없는 편에 속한다. 그리고 처음 캐릭터를 만들면 그래픽을 간편하게 단계별로 고를 수 있게 해 놓았는데, 본인은 최고사양 전 단계 사양으로 플레이했다. 최고사양은 발열 많음이라고 게임사 쪽에서 주의를 준다. 그 사양은 PC용으로 보인다.

 

최적화 부분에서는 굉장히 수월하게 플레이 가능했다. (그래픽 최고사양 전 단계, Z플립 4 기준이다) 

 

 

 

 

 

전투 시스템

 

 

◎어떠한 전투를 할까?

 

많은 스킬들을 쓰면서 하는 전투 플레이한다. 화면엔 4개밖에 안 보이지만, 터치 후 쉽게 스킬들을 여러 개씩 돌릴 수 있어서 사실상 거의 모든 스킬들을 쓰면서 전투를 한다. 수동조작할 부분은 거의 없고, 자동 사냥을 해놓으면 알아서 많은 스킬들을 쓰면서 전투한다. 이 게임만에 특별한 전투 시스템은 없다.  타 게임대비 평타 사냥보단 거의 스킬 사냥에 비중이 많다는 것 정도이다.

 

 

 

 

 

퀘스트

 

 

 

 

◎퀘스트의 방향성은 어떨까?

 

다른 타 MMO RPG처럼 사냥 위주의 퀘스트이다. 좀 더 높이 평가하는 건 스킬 자체가 볼 맛이 나고, 몹 하나당 소모시간이 적어서 지루함은 확실히 덜하다

 

그리고 신규/복귀 유저들에게 주는 것 같은데, 퀘스트 도약권이라고 해서 퀘스트를 뭉탱이 채 넘길 수 있다. 물론 그에 따른 경험치도 준다. 그래서 초반 굉장히 시원시원하게 렙업이 가능한데, 문제는 본인 기억으로는 40 렙? 정도부터 도약권을 쓰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이유는 쓰는데 전투력 제한이 걸려있어 / 40 렙 이후? 부터는 쓴 기억이 없다. 게임사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서인지, 과금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인지, 아니면 초보자인 본인이 모르는 전투력을 올리는 시스템이 있을 수 있다.

 

애초에 신규/복귀 이벤트인데 초보가 모를만한 요소로 락을 걸어놓았다는 거는 이상하고, 콘텐츠 소모속도를 위한 페이스 조절이나 과금유도 장치로 보인다.(커뮤니티가 매우 화성화 되어 있으니 인게임에서 물어보시고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커뮤니티

 

 

 

 

5년 전 게임이라고 생각되기 어렵게 커뮤니티는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 서로 떠드는 얘기나 길드 홍보글이 많음. 눈에 띄는 점은 길드 홍보글을 보면 대부분 전투력제한이 걸려있는데, +510,+530이라고 쓰여있는 게 가장 많다.(전투력제한 없는 길드도 많다)

 

길드 홍보글을 읽어보고 전투력제한 걸려있는 것을 유추해 보았을 때, 제한 걸어놓은 전투력에 즐길 수 있는 후반 콘텐츠들이 많아 보인다. (본인 현 랩 50인데 +170 정도 무과금 기준 인다)

 

+510,530 정도 분들은 렙이 90대 후반에서 100대 초반에 포진되어 있다. (본인 기준 렙 50은 2일  6~12시간 정도에 찍혔다)

 

 

 

 

 

비즈니스 모델(BM)

 

  

 

보이는 대로 / 패키지 상품들이 주요 BM이다. 안에 구성물들은 입장권이나 전투력에 필요한 강화 재화들이 가장 많고, 펫이나 탈 것, 외형, 장비들로 개별적으로 파는 것들도 있음. 가격대는 소과금이라기엔 조금 애매하고 비싸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가격대가 많다.

 

본인이 직접 플레이해 봤을 때, 고렙까지는 못 가봤지만 그전까지는 과금에 대한 필요는 전혀 못 느꼈다. 아마 좋은 장비를 이벤트로 지급해 줘서 일 수도 있는데, 어려움 없이 퀘스트가 쭉쭉 밀렸다. 과금을 해도 고렙에 후반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용도로 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이건 확실치 않다)

 

 

 

 

유저 타겟층

 

◎어떠한 유저를 타깃으로 한 게임일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본 결과, 메인 게임으로 적합한 게임이다.  메인 게임에 중요한 것이 유저들에 시간을 오래 잡아둘 만한 요소들이 얼마나 있냐인데, 넓은 직업 풀이 있어 육성에 대한 호기심과 화려한 스킬 연출로 키울 맛이 있다. 그리고 유저들의 시간을 가장 빼앗는 것은 사실 어떠한 콘텐츠가 아닌 커뮤니티이다. 커뮤니티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고 길드 단위로 톡방을 만들어 커뮤니티를 즐기는 곳도 많다. 애초에 5년이나 된 게임이 이렇게 활성화된 것으로 보면 후반 콘텐츠 또한 재미있다는 증거 중 하나이다.

 

메인 게임을 찾고 있고 정통적인 MMO RPG를 좋아하는 유저. 캐릭터 자체가 올드한 디자인이 없어 수용 가능한 나이대는 넓고 MMO RPG만에 대규모 콘텐츠를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매우 적합한 게임이다.

 

나온 지 몇 년을 따지는 것이 아닌 게임성 부분만 놓고 보면 최근 MMORPG 중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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