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면에서 부족하다고 느낀 게임, 아르케랜드

장르 티커: SRPG

 

 

 

전체적인 미적 퀄리티는 어떠할까?

 

◎일러스트 퀄리티

 

 

 

일러스트 퀄리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일러스트를 볼 일이 별로 없고, 퀄리티 좋은 것과 평범한 것에 차이가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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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퀄리티

 

 

원신이나 스타레일이 생각나는 캐릭터 창이다. 모델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이 게임에서 캐릭터 애정도가 생기지 않은 요소 중 하나가, 캐릭터마다의 개성과 그 개성을 살린 미적인 퀄리티가 좋지 않다. 뭔가 애매하게 디자인되었다는 느낌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지우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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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퀄리티

 

 

이 게임에서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타격이나 모션의 퀄리티가 화려하고 타격감이 좋다. 아쉬운 건 뒤에도 얘기하겠지만, 캐릭터별 속성이 있는데 / 타격 이팩트 자체가 너무 속성별로 컬러를 통일시켜 다채로움이 적다. 미적인 퀄리티 전체적으로 캐릭터 하나하나의 개성을 못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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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는 어떠할까?

 

 

 

UI는 트렌디하다고는 못하지만, 알기 쉽고 깔끔하게 해 놨다. 딱히 UI부분에서 개인적으로는 불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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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는 어떠할까?

 

최적화적인 부분에서 거슬리는 것은 많이 없지만, 발열이 꽤 있다. 전체적인 퀄리티적인 부분에서 이렇게 까지 발열이 되는 게 맞나 싶긴 하다. (본인 Z플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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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스템

 

 

 

◎어떠한 전투를 할까?

 

턴제 게임이다. 요즘 많이 보이는 속성 시스템 존재. 속성에 영향력이 꽤 크고, 전체적으로 난도가 있는 편에 속한다. 체스를 두듯이 한 번에 이동할 거리가 제한이 걸려있고, 적 몬스터와 전투를 할시 '모션퀄리티에 있는 사진같이' 1대 1 전투 창으로 바뀐다.

 

각 캐릭터별 탱커, 힐러, 딜러 등으로 나누고 직업별 특성은 잘 살렸다.(ex:탱커 영웅이 옆에 있으면, 대신 막아주기도 함)

 

당연히 적 몬스터도 속성이 있고, 인 게임 안에서 적 속성을 확인하고 본인의 캐릭터 풀로 공략에 쉬운 속성과 직업들로 맞춰 깨나 가는 방식이다. 

 

자동화도 존재하는데, 자동화 수동 다해보았지만, 이상하게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다. 괜히 일차원적으로 까내리는 것 같은데, 취향문제라기도 뭐 한 게 본인은 턴제게임을 매우 좋아하고 이런 류의 게임을 잘 즐기는 사람이다. 어디서 나오는 지루함인지는 생각해 봐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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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퀘스트의 방향성은 어떨까?

 

수집형 RPG게임들과 비슷한 퀘스트들이 많다. 스토리를 미는 메인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 들인데, 대부분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재화를 보상으로 준다. 난이도는 하는 것마다 높낮이가 꽤 있고, 강화 재료의 양이 수급이 잘 안 되는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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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를 붙잡아 둘 만한 요소는 무엇일까?

 

 

◎유저들을 어떠한 요소들로 붙잡아 놓을까?

 

딱히 어느 쪽도 유저들의 애정도나 결핍을 유도하기 애매하다. 정확히 말해 전체적으로 조금씩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본인도 이 게임을 리뷰하려고 실행하고 끈 시간이 가장 짧은 게임에 속한다. 유저들을 붙잡아 둘 만한 요소는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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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BM)

 

 

 

◎어떠한 과금 방식들이 있을까?

 

영웅, 무기 확률 뽑기와 강화 재료들이 모여있는 확정 패키지 상품들이 대부분이다.   

 

뽑기 자체의 확률은 SSR 2%대이다. 픽업은 그것보다 더 훨씬 적다. 처음 시작하는 유저에게 주는 뽑기는 처음 10 연차가 끝이고, 퀘스트를 밀더라도 뽑기권이나 뽑기 재화가 수급이 잘 안 되는 편이다. 유저들 평을 찾아보면 확률에 대한 체감에 불만들이 많은 편이다.

 

10 연차하는데 대략 3만 원 돈 들어가고, 재료 수급 패키지들도 2만 원대가 많다. 제대로 각 잡고 하려 한다면, 돈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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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타겟층 

 

◎어떠한 유저들을 타깃으로 한 게임일까?

 

구매력 있는 젊은 층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기엔 캐릭터 애정도를 높일만한 장치와 퀄리티가 부족하다. 스토리 또한 너무 평이하다, 단순하다는 평이 많다. IP도 본인이 알기로 게임사 자체 IP라 스토리적인 몰입도도 매력적인 것도 아니다. 이런 타겟층 중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있는 게임들은 블랙클로버(유명 애니 IP) / 스타레일, 원신, 니케(캐릭터에 대한 애정, 매력도가 높고 스토리로 그걸 극대화한다) 

 

누군가에겐 맞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본인이 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진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