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5화 불행 심은 데 불행 난다 편, 넷플릭스 드라마.

 

드라마 웬즈데이 5화 불행 심은 데 불행 난다 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줄거리 맛보기

---

웬즈데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누군가의 사건 파일. 그 사건 파일의 주인공은, 바로 웬즈데이의 아버지였다. 1990년 네버모어의 까마귀 무도회. 그때 당시의 웬즈데이 아버지가 남성 한 명을 죽였다는 의심을 받고 용의자로 몰렸었다. 피해자는 비 오는 차가운 바닥에 떨어져 사망해 있었고, 웬즈데이의 아버지는 옥상에 칼을 들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한 시체공치소에서 박사의 자살 소동으로 제리코 마을은 시끄러웠다. 그곳에서 발견된 박사의 유서로 보이는 종이. 그 종이엔 본인이 예전에 저지른 사건의 은폐와 조작이 후회스러워, 자살을 한다는 내용의 유서였다. 그 사건은 웬즈데이 아버지가 용의자로 지목된 바로 그 사건이었다. 전에 박사를 만났을 때 다음 주에 가족끼리 여행을 가러 간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나는 보안관. 하지만 찝찝한 마음은 접어둔 채, 저 살인 용의자가 제리코 마을을 버젓이 돌아다니는 것이 더 용납되지 않았다.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는 한창 부모님 초청 파티가 진행 중이었다. 덜컥! 파티에 초청되지 않은 보안관 두 명이 들어온다. 빠르게 걸어가는 보안관. 그러고는 웬즈데이의 아버지를 예전 개릿 게이츠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했다. 시끌벅적했던 파티의 온화한 분위기는 아버지가 체포되어 걸어가는 동안 살 얼음장처럼 바뀌어 매우 차가웠다.

 

 

아버지를 찾아간 웬즈데이. 아버지는 죄수복을 입은 채 꽤 담담한 모습으로 웬즈데이의 앞에 나타난다. 정말 살인을 한 것이냐고 묻는 웬즈데이. 아버지는 곤란한 듯 뜸을 들이더니 그날의 진실들을 말해준다. 오랫동안 아버지를 바온 웬즈데이의 감으로써, 아버지가 말해준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판단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말해주는 그날의 사건들을 듣고 무언가 특이점을 발견한 웬즈데이. 그가 향한 곳은.. 바로 그날의 피해자였던 개릿 게이츠의 무덤이었다. 사정없이 무덤을 파는 웬즈데이. 턱! 무언가 삽 끝에 걸린다. 웬즈데이는 무릎을 꿇어앉고 흙먼지를 털어낸다. 그곳엔 개릿 게이츠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웬즈데이는 개릿 게이츠의 시신을 샅샅이 뒤져보며 무언갈 챙겨간다.

 

 

1990년 폭우가 쏟아지는 밤. 차가운 바닥, 복부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개릿 게이츠. 옥상에서 피 묻는 칼과 옷을 입고 떨어진 개릿 게이츠를 바라보던 웬즈데이의 아버지. 그 장면을 목격한 그 당시의 교장선생님.

네버모어 까마귀 무도회에서 단 한 명뿐인 용의자 웬즈데이의 아버지. 과연 웬즈데이는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고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정말 웬즈데이의 아버지는 살인을 하지 않았던 것이 맞았을까..?

다음화가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오세요~!

https://jara4209.tistory.com/80

웬즈데이 6화 못되게 굴 때 생기는 일 편, 넷플릭스 드라마.

 

 

 

네, 웬즈데이 5화 불행 심은 데 불행 난다 편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 편은 당연히 저번 화에 이어서 늑대 인간에게 당한 유진을 중심으로 흘러갈 줄 알았는데요, 전혀 다른 1편인가 2편인가? 에서 나왔던 웬즈데이 아버지에 대한 떡밥이 회수되는 스토리가 나왔습니다. 유진과 늑대 인간에 관한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이번화도 이에 대해 다뤄주길 기대했었는데요, 갑자기 다른 스토리가 나와서 당황은 했는데요. 다행히도 스토리 자체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가서, 어느새 잊어버리고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화 웬즈데이도 재미있게 봤고요, 재밌으니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