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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웬즈데이 3화 친구냐 고독이냐 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맛보기
로언이 가지고 있던 책의 페이지. 로언은 왜 웬즈데이가 이 학교에 재앙을 일으킨다고 한 것일까. 찢어진 페이지를 책에 맞춰보는 웬즈데이. 그 책 그림엔 불타는 건물, 웬즈데이처럼 보이는 소녀, 그리고 무언가 지시하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학교 정문에 모인 학생들. 학생들은 시끌벅적했다. 서로 어디로 갈 거 같은지에 대해 묻고 웃으며 떠들었다. 오늘은 표용의 날. 이날은 제리코 마을에 네버모어 학생들이 내려가 봉사를 하는 날이다. 마을로 내려가 길을 걷던 중 누군갈 발견한 웬즈데이. 웬즈데이는 그 남성에게 책을 펴 그림을 보여주었다. 그 남성에게 나오는 말 "조세프 크랙스톤" 그게 누구냐고 묻는 웬즈데이. 조세프 크랙스톤은 제리코 마을의 창시자였다.
조세프 크랙스톤이란 인물을 더 알아보기 위해, 순례자 마을로 봉사활동을 하러 간 웬즈데이. 가게의 일을 도와주며 빠져나갈 틈을 본다. 약간의 허점이 생긴 사이, 웬즈데이는 조세프 클랙스톤을 알 수 있을법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예배당으로 몰래 빠져나간다.
예배당을 샅샅이 뒤지던 도중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된 웬즈데이. 분명 이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법한 내용이 적혀있지 않을까...? 책을 열어보았다. 책 페이지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흰색 페이지뿐이었다. 맞다, 모형품이었던 것이다. 웬즈데이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프 크랙스톤을 알려면 가짜 예배당이 아닌, 진짜 그때 그 시절 지어졌던 예배당을 가야 해. 웬즈데이는 당장 봉사 구역을 떠나 카페로 향한다.
카페 안, 저번 기계를 고쳐주며 친분이 생긴 남성 타일러. 거두절미하고 타일러에게 옛날 예배당이 어디 있었는지 지도를 펼치며 물어본다. 대략 위치를 짚어주는 타일러. 웬즈데이가 바로 떠나려고 하자 그곳은 위험하다며 같이 가자는 타일러였다. 하지만 웬즈데이는 지금 당장 가야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옛날에 지어졌던 진짜 예배당을 찾아간다.
진짜 예배당에 오게 된 웬즈데이. 하지만... 이미 예배당의 모습은 거의 사라지고 위태로운 나무 울타리만 쳐져 있을 뿐이었다. 실망을 하고 있는 웬즈데이. 그때 웬즈데이의 유일한 손가락 친구 씽, 환영을 보는 웬즈데이의 특성을 활용해 이곳저곳 만져보면 알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그의 말대로 여기저기 만져보던 중 환영을 보게 된 웬즈데이.
매우 충격적인 내용의 환영을 보았던 웬즈데이. 어느샌가 날씨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웬즈데이는 그 비를 맞으며 일어난다. 그 환영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웬즈데이. 그때, 숲 속에서 들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 웬즈데이는 나무 울타리 사이로 그 존재를 확인하게 되는데...
웬즈데이 다음화가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오세요~!
https://jara4209.tistory.com/78
네, 웬즈데이 3화를 보고 왔습니다. 드디어 흥미진진한 큰 뿌리의 시작이 드러나는 듯한 스토리네요. 1~2편까지 웬즈데이 자체의 캐릭터성이 워낙 매력적이어서 스토리에 대한 것이 부각이 되지 않았는데요, 이번 화는 스토리에 대한 흥미진진함이 같이 보이는 3화였네요.
친구에게 웬즈데이 재밌다고 추천해 줬었는데, 사진들이 올라온 것을 보더니 무서운 거 아니냐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런 거 아니니까 우선 보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재밌다고 하면서, 벌써 저보다도 훨씬 뒤 편을 보고 있더라고요.
이번화도 너무 재미있었고 몰입도 있게 잘 봤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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