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1화 수요일의 아이는 울적하다 편,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1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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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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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파릇한 웃음으로 가득 찬 학교. 그 입구엔 검은 그림자가 서있다. 그녀의 이름은 웬즈데이.

 

 

물과 기름이 갈라지고, 검은색은 밝은 색을 다 잡아먹듯이 그녀 주위로 홍해가 갈라진다. 나와는 다르다는 것에 혐오와 조롱을 섞는 사람들. 하지만, 웬즈데이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녀는 그저 앞 만보고 걸어갈 뿐이다.

 

 

웬즈데이는 익숙한 듯, 낙서되어 있는 사물함을 연다. 덜컥! 그곳에는 우스꽝스럽게 묶여있는 남자가 튀어나오는데. 웬즈데이는 묻는다. "누가 그랬어?" 사실 우스꽝스럽게 묶여있는 남자는 웬즈데이의 남동생 퍽슬리였다. 퍽슬리는 큰일이라도 난 듯이 고개를 세차게 저으며 말하길 거부한다. 웬즈데이가 묶여있는 밧줄을 풀어주려는 그때, 뇌리에 스치는 기억의 장면들. 그 기억의 장면 속엔 퍽슬리를 괴롭힌 남자들의 얼굴이 비친다. "나한테 맡겨" 웬즈데이의 목소린 단호했다. 퍽슬리는 두려운 눈빛으로 묻는다, "어떻게 하려고...?"

 

 

이곳은 학교 수영장. 웬즈데이에 두 손엔 무언가 가득 들고 있다. 퍽슬리를 괴롭힌 남자들은 웬즈데이를 발견하고 괴짜 누나가 왔다며 신명 나게 조롱했다. 이상한 웬즈데이의 움직임. 남자들은 놀리다 무언가 잘못됨을 인지했다. 동공이 커졌다. 남자들의 눈 끝에는 웬즈데이가 양손에 들고 있는 봉지가 보였다. 그 안에는 당장이라도 튀어나갈 듯하게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 순간, "퍽!" 웬즈데이 두 손에 있던 것들이 물과 강하게 부딪혀 던 저지는 소리가 났다.

 

 

그것은 피라냐 때.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남자들을 향해 맹렬히 돌진하는 피라냐들. 그 수영장엔 남성들의 비명으로 가득 찼다..

 

 

이렇게 또 한 번 퇴학을 당하게 된 웬즈데이. 익숙할 법도 한데, 웬즈데이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번에 전학을 가게 된 학교는, 부모님 둘이 처음 사랑에 빠졌던 학교. 네버모어 아카데미였다.

 

 

주위 사람들이 말하길, 괴짜들만 다니는 학교라고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다. 그곳에 들어가 입학 절차를 밟게 된 웬즈데이. 사실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교장과 어머니는 예전 룸메이트 사이였고, 학기 중간에 학생을 받지 않는다는 룰까지 깨며 웬즈데이를 받게 된다.

 

 

학교를 소개해 주는 웬즈데이의 룸메이트. 그룹으로 나누어진 학교를 설명해 주는데, 뱀파이어? 늑대 인간? 뱀? 놀랄 법도 한데, 웬즈데이는 침착하다. 괴짜들만 다니는 학교에서도 가장 괴짜 취급을 받는 웬즈데이.

 

 

다음 날, 웬즈데이는 교장과 함께 마을에 나왔다. 그 이유는 정신상담을 받기 위해서인데, 웬즈데이는 다니던 여러 학교에서 너무나도 많은 사고를 쳐, 법정 명령으로 주 2회 상담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었다. 따듯한 말로 말하고 있는 교장선생님. 하지만, 웬즈데이는 무언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정신상담 중 도망치는 웬즈데이. 상담하는 곳을 도망쳐 나와 눈에 보이는 카페로 향했다. 그곳엔 고장 난 기계와 사투를 벌이는 남성이 있었다.

 

 

웬즈데이는 해박한 지식을 이용해 이탈리아어로 된 기계 설명서를 읽고 커피 머신을 고친다. 웬즈데이는 남성에게 말한다. "고쳐줄 테니 나를 여기서 내보네 줘" 남성은 신기한 그녀의 행동에 호기심을 느낀다. 알겠다고 수긍하는 남성.

 

 

카페에 있던 남성과 이 마을을 빠져나가려는 웬즈데이. 하지만 그 둘의 발걸음이 멈춘다. 웬즈데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무엇일까..?

웬즈데이 2화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오세요~!

https://jara4209.tistory.com/76

웬즈데이 2화 가장 외로운 사람 편, 넷플릭스 드라마.

 

 

원래는 간단하게만 소개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해버렸습니다. 우선 팀 버튼이 연출을 했다고 해서 후다닥 달려가서 봤는데요. 역시나 재밌습니다. 팀 버튼만에 으스스하고 음침한 분위기, 하지만 거부감이 들지 않고 몰입도 있게 잘 살렸습니다. 재밌으니까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