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2화 가장 외로운 사람 편,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2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줄거리 맛보기

---

또다시 일어난 숲 속에 살인사건. 어젯밤 웬즈데이는 그 숲 속에서 로언이 살해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살인자는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는 늑대 인간이었고, 늑대 인간은 로언을 갈가리 찢어놓았다. ​

 

 

웬즈데이를 의심하는 경찰관. 시체는 보이지도 않았으며, 그곳에 있던 것은 덩그러니 기절해 있던 웬즈데이 혼자였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웬즈데이. 분명 눈앞에서 로언은 늑대 인간에게 살해당했었다. 경찰관은 그 얘기를 듣자 무언가 혼자 골똘히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미친 소리라 했겠지만, 이 경찰관은 무언가 알고 있는 듯이 진지하게 생각했다.

 

 

그러던 그때, 덜컥! 문이 열린다. 동료 경찰관은 별거 아니라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것 좀 보세요" 그곳에는 아무렇지 않게 손을 흔들고 있는 로언이 있었다. 웬즈데이의 눈이 흔들렸다. 그럼 내가 본 것은 무엇이지? 분명히 봤고 똑똑히 기억한다. 사람들 말처럼 정말 내가 미친 건가?

 

 

웬즈데이는 나는 믿어도, 도저히 이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 로언을 찾아간 웬즈데이. 어젯밤에 그 일을 말하는데, 로언은 헛소리 말라며 정말 별일 아니라는 듯이 무시해 버린다. 그대로 차를 타고 가는 로언.

 

 

웬즈데이의 유일한 친구인 씽. 씽은 센스 있게 로언이 탄 차 뒤 범퍼에 매달려간다. 웬즈데이와 눈이 마주치고 웬즈데이는 잘할 수 있어,라는 듯이 고개를 힘차게 끄덕인다.

 

 

기차역에서 내리는 로언. 씽은 로언을 몰래 추격해 간다. 로언은 급하다는 듯이 캐리어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로언은 급하다는 듯이 화장실 제일 마지막 칸으로 들어간다. 바로 덜컥! 들어간 지 몇 초 되지도 않아 나오는 로언...? 그곳에서 나온 사람은 로언이 아니었다. 로언은 어디 가고 화장실을 박차고 나온 사람은 중년의 남성. 그 남성의 손에는 캐리어도 들고 있지 않았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일까?

 

 

어젯밤 살인당했던 로언은 어떻게 멀쩡히 살아 돌아왔으며,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로언이 아닌 다른 중년의 남성이 나온 것일까? 웬즈데이는 어떤 일에 휘말린 것이고, 로언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파헤칠 수 있을까?!

 

웬즈데이 다음화가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오세요~!

https://jara4209.tistory.com/77

웬즈데이 3화 친구냐 고독이냐 편,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 2화 보고 왔습니다. 웬즈데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너무 매력 있습니다. 매 순간 무표정이고, 웬즈데이에게 대놓고 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항상 고개를 들고 떳떳한 자세가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이 소녀 배우의 얼굴이 웬즈데이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려 분위기를 너무 잘 살립니다. 물론 연기도 잘하고요. 

 

생각보다 무섭거나 어두침침한 느낌은 아닙니다. 혹시나 그럴까 봐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재밌으니까 꼭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화의 스토리라인도 매우 흥미로웠고 몰입도 있었습니다. 전 항상 영화든 드라마든 몰입도를 얼마나 끌어내는지를 가장 중요시하는데요, 그 면에서 탁월한 드라마입니다. 이번 화도 너무 재미있게 봤고, 다음 3화에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