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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록우드 심령회사 시즌1

록우드 심령회사 4화, 가장 큰 떡밥이 뿌려졌다! 넷플릭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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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 4 리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맛보기


어제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루시

어제 지하실 바닥에 혼자 기절해 있었던 루시. 그에 대해 이야길 한다. 록우드와 조지는 루시에게 어제 일이 기억나냐고 묻지만, 루시는 어제 지하실에 들어갔던 일까지만 기억이 나고 기절했던 일은 기억을 못 하고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루시는 무언가의 묘한 감정을 느낀다. 그러던 그때, 띵동. 초인종이 울리고 록우드는 기쁜 마음으로 루시에게 달려온다. 손님이 왔어!

 

 

의뢰하는 부부

손님은 늙은 노인 두 명, 서로를 사업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의뢰를 맡길 일은 영면 발굴. 쉽게 말해서 관을 꺼내 발굴해 달라는 얘기였다. 고민을 하는 록우드. 저택 외 묘지 같은 위험한 일을 하기에는 꺼려진 것이었다. 그런 록우드를 보고 단호하게 하자고 말하는 루시. 특별한 이유가 아닌 정말 현실적인 돈에 관련된 대답이었다. 우리에겐 일을 가려 받을 여유는 없어. 곰곰이 생각하던 록우드는 손님들에게 묘지에 대한 설명들을 추가로 더 듣고는, 의뢰를 수락하는 고갯짓을 끄덕였다.

 

 

의뢰를 하러온 록우드 심령회사

도착한 곳은 켄절그린 공동묘지. 당연하지만 많은 묘지들이 보이고 그 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 유령이 없는 아침이 아닌 밤에는 이리도 끔찍한 장소가 또 있겠는가. 그곳을 도착했을 때는 록우드 심령 회사에 의뢰를 맡긴 두 노인네와 묘지를 파내는 일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의뢰를 맡겼던 노인 중 한 명은 록우드가 보이자마자 얼른 일을 시작하자며 재촉했다. 묘지를 파러 온 노동자들의 말은 무시한 채 본인 말만 할 뿐이었고, 그에 휩쓸려 오자마자 일을 시작하게 된 록우드와 조지, 그리고 루시였다.

 

 

이상한 유적

해당 묘지에 철 사슬로 된 결계를 치는 조지. 그리고 록우드와 루시는 주섬주섬 퇴마 할 도구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드디어 본격적인 일을 시작한 록우드 심령 회사. 루시는 천천히 눈을 감고 유령의 소리에 집중했다. 평소와 조금은 다른 소리.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들리는 것은 그저 땅이 진동하는 소리와 끝없이 들리는 파리 소리. 루시는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다. 묻혀있는 유령이 너무 강력한 2종의 유령(강함을 나타내는 등급)이라서 힘들다고 외치는 루시. 록우드는 빠르게 끝내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 조지와 함께 무덤을 파내려 간다. 평범한 나무 관의 모양이 아닌 철로 된 관. 딱 봐도 수상하다. 조지는 관의 문짝을 들어 올린다. 그곳에는 썩어버린 시체와 그 시체가 들고 있는 이상한 물체가 보였다. 그 안은 무언가가 소용돌이치는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유령과 싸우는 록우드

고통을 호소하는 루시. 그리고 조지는 시체가 쥐고 있는 물체를 보더니 무언가에 홀린 듯 영혼이 빠져있는 표정으로 서있을 뿐이었다. 점점 심해지는 둘의 이상 현상. 록우드는 혹시 몰라 유령을 퇴치하는 칼을 들고 시체 쪽을 겨눈다. 그리고 루시에게 큰 소리로 정신을 차리게 한 다음, 저 이상한 사물의 기운을 덮을 천을 가져오라고 소리친다. 힘겹게 몸을 이끌며 남은 힘을 다해서 천을 사물에 던지는 루시. 다행히 유령도 세 사람에겐 아무 일도 없이 이번 일이 마무리되었다.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세 사람. 묘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직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루시는 그때 들리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무언갈 느낀 루시

그곳에 있는 것은 묘지 하나. 아니 정확히 말해서는 묘지 위에 조각되어 있는 해골. 이 묘지에 달린 해골이 루시를 부른 것인가, 가까이 가는 루시. 루시는 묘지에 가까이 가고 나서야 깨달았다. 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해골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지, 그리고 어제 왜 지하실에 나 혼자 기절해 있었는지. ​

어제 지하실에서 물품을 정리하고 있었던 루시. 어디선가 루시!라고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린다. 그곳에 있었던 것은 예전 록우드 입사 면접에서 록우드가 보여줬던 원통 모양 단지 안에 해골이 있었다. 평소 흰색의 두개골 모양이 아닌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초록색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리고 정확히 루시를 보며 말을 걸어온다. 그 뒤로 루시는 기절했었던 것이었다. 유령이 자아를 갖고 말을 할 수 있다. 이건 3종의 유령이다. 3종의 유령을 봤었던 유일한 사람은, 요원 중 가장 유명했었던 피츠 요원. 유일하게 3종의 유령과 소통할 수 있고, 3종의 유령을 봤었던 유일한 사람. ​

넘어지는 조지

그때 뒤에서 철퍼덕하는 소리와 함께 비명 소리가 들렸다. 그곳에는 이상한 꼴로 넘어져있는 조지. 조지가 넘어진 곳은 아까 봉인했었던 묘지 위였다. 조지에 다리에 걸쳐 벗겨지는 사물의 기운을 덮는 천 조각. 시체의 손에 쥐었던 사물에서는 갈색에 소용돌이가 마구 치더니 하늘 위로 빠르게 솟아올랐다.

 

 

강한 유령이 나타나다

그곳에 나타는 것은 이제껏 처음 본 크기의 거대한 유령. 심상치 않은 검은 기운을 뿜어내며 점점 인간의 형태를 갖춰간다. 당황한 것도 잠시 유령을 보며 전투 대형으로 나란히 서있는 록우드 심령 회사의 세 사람. 과연 세 사람은 이 거대한 유령을 퇴치하고 의뢰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다음 5화가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오세요~!

https://jara4209.tistory.com/89

 

록우드 심령회사 5화, 죽을 목숨에 처한 록우드!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 5화, 리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맛보기 이곳은 살인 사건의 현장. 록우드 심령 회사인 록우드, 조지, 루시는 이 이상한 죽음들의 퍼즐을 맞춰야 한다

jara4209.tistory.com

 

3종 유령과 대화하는 루시

 

네, 록우드 심령 회사 4화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이 록우드 심령 회사 시즌 1의 가장 떡밥이 생기는 화 같네요. 1화부터 3화까지 조금씩 흘려냈던 떡밥들을 수거해 4화에 큰 덩어리로 만들어서 실체로 보여줬습니다. 1~2화에서 말씀드렸던 엉성한 부분? 이 조금 나왔는데요. 쓸데없는 갈등들을 계속해서 집어넣는다든지, 스케일은 크게 벌리고 허무하게 끝내버린다든지. 근데 이상하게 몰입도는 높고 꽤 재미있는.. 참 보면 볼수록 판단하기 어려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우선 시즌 1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다 시청해 볼 생각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5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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