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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록우드 심령 회사 8화 (마지막 화),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맛보기
윙크먼의 경매장에서 빼온 본 글라스를 조지에게 넘겨주었었고, 록우드와 루시는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과거 끔찍한 살인마이자 모든 사건과 엮여있는 비프 스태커의 과거 글을 읽어보는 록우드와 루시. 그곳에서 이상한 문구를 읽게 되는데, 록우드와 루시가 찾던 저주받은 거울은 사실 거울이 아닌, 저번 사건에 조지가 보았던 소용돌이 모양의 이상한 물체였던 것이다. 그 물체를 본 사람은 저주에 걸리게 된다고 쓰여있는 책. 이상한 마음에 조지가 자주 조사할 때 쓰는 탁자를 보는데, 그곳에는 조지가 그린 듯한 소용돌이 모양의 그림이 사방에 그려져 있었다. 록우드와 루시는 조지가 저주에 걸린 것을 알아채고 조지가 있는 곳을 찾아 나선다.
도착한 곳은 조지가 저번 사건 때 소용돌이 모양의 물건을 봤던 곳, 켄절그린 공동묘지였다. 그곳에 있는 저택으로 걸음을 재촉하며 들어가는 록우드와 루시. 저택을 둘러보며 조지가 있는 곳을 조사해 보지만, 도저히 보이지가 않았다. 그리고 또 다른 경쟁자 다른 대행사의 요원까지 찾아와 난장판이 된 지금.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저택의 밖으로 나가보는 록우드와 루시, 그리고 다른 요원들. 그곳에는 어느새 따라온 윙크먼들의 부하들이 흉기를 들고 밖에 서있었다. 록우드는 루시에게 요원들과 이곳에서 시간을 끌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자신이 혼자 조지를 구하러 들어가겠다고 말하지만, 루시는 진심 어린 표정으로 조지를 본인이 구하고 싶다며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루시의 눈에서 진심을 본 록우드. 그렇게 록우드와 요원들은 윙크먼의 부하들을 막으러 가고, 루시는 혼자 조지를 구하러 저택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생각보다 거센 윙크먼과 윙크먼 부하들과의 전투.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요원이기에 금방 제압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윙크먼과 윙크먼의 부하들에게 점점 불리해지는 형세가 되어갔다. 점점 밀리는 록우드도 그것을 인지하고, 자신들이 잘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그것은 유령을 다루는 것. 더군다나 이곳은 유령들이 넘쳐나는 켄절그린 공동묘지였다. 윙크먼의 부하들을 하나둘씩 유령이 깃든 곳으로 유인해, 그곳으로 부하들을 밀어냈다. 끔찍한 남성들의 비명소리와 함께 난잡한 이 상황은 일단 일단락되었다.
조지를 찾아 지하의 어느 공간으로 들어온 루시. 드디어 들리는 조지의 흐느끼는 목소리. 그곳에는 의자에 묶여 앉아있는 조지와 앞에 소용돌이처럼 생긴 물체를 갖다 놓은 조플린이 있었다. 조플린이 한 눈을 판 사이 조지에게 다가가는 루시. 얼른 조지의 양손에 묶인 밧줄을 풀어보려 하지만, 어느새 루시에 목 밑에는 서늘한 칼 한 자루가 살갗에 맞닿아있었다. 얼른 허튼짓하지 말고 꺼지라고 말하는 조플린. 루시는 자신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동료 조지를 위해 자신을 사용하라고 조플린에게 말한다. 제3종과 유일하게 대화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은 피츠 요원과 자신밖에 없다는 점을 말하는 루시. 그렇게 조지 대신 루시가 그 의자 앉게 되고, 미친 과학자처럼 실험에 대한 흥분을 주체 못 하는 조플린이었다.
조플린은 자신이 갖고 온 녹음기를 켠다. 그리고 루시에게 말한다 그 물체를 보고 보이는 것을 내게 말해줘. 조플린은 기운을 잠재우는 천이 덮인 소용돌이처럼 생긴 물건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조플린은 기운을 막고 있던 천을 확 당겨버린다. 소용돌이처럼 생긴 물건에서 나오는 강한 파란빛. 루시는 홀리지 않으려 순간 뒤를 돌아본다. 점점 그 물건의 강한 기운에 빨려 들어가려는 루시. 과연 루시는 이 상황을 헤쳐나가 조지와 함께 이 저택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네, 드디어 록우드 심령 회사 시즌 1의 마지막 화를 보고 왔습니다. 무조건 시즌 2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생각 드네요. 떡밥도 너무 많이 남았고, 마지막 엔딩까지. 흠... 드디어 록우드 심령 회사를 다 봤는데요, 아마 시즌 2가 나와도 리뷰하진 않을 것 같아요. 냉정하게 잘 만든 작품은 아닙니다. 뭔가 스토리 라인이 너무 엉성해요. 어느 부분은 스토리상 길게 나와야 할 것 같은 장면을 짧게 치기도 했고, 스토리의 감정 변화가 관객의 템포에 맞춰서 변화를 시켜야 하는데, 너무 휙휙 바뀌어버리는 것도 몰입도를 깨는 요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억지스럽게 감동적인 느낌을 주려는 느낌도 강했고요.. 네, 솔직하게 추천은 안 드리고요.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다면, 끝까지 참고는 볼만한 정도라고 평하겠습니다. 다음 드라마를 좀 더 신중히 골라야겠네요. 그럼 지금까지 록우드 심령 회사 리뷰를 봐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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